방통위,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과 간담회…"사회적 책임 중요"

이정현 2024. 9.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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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1인 미디어 제작 현장을 방문해 크리에이터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윤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옥을 찾아 이필성 대표 및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인 최희, 옐언니, 크리에이터 보물섬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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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1인 미디어 제작 현장을 방문해 크리에이터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윤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옥을 찾아 이필성 대표 및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인 최희, 옐언니, 크리에이터 보물섬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적으로 최근 문제가 되는 일부 크리에이터의 부정확한 정보 제공, 딥페이크 확산 등에 대한 윤리적 문제에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크리에이터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간담회 개최 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인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크리에이터 도티, 최희, 옐언니를 2024년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로 임명해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매년 유아,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군인, 고령층 등의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 중이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윤리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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