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비티·리뷰닥터, 프랜차이즈 본사 배달 매출 통합·리뷰관리 혁신

이두리 기자 2024. 9.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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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엠유닛원(이하 DGM, 대표 권혁태)이 프랜차이즈 통합 솔루션 '프비티(fbit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플랫폼 리뷰 관리 서비스 '리뷰닥터'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DGM과 스토어스토리(대표 곽동훈)는 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을 위한 배달 매출 통합 및 리뷰 관리 협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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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엠유닛원 및 스토어스토리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디지엠유닛원

디지엠유닛원(이하 DGM, 대표 권혁태)이 프랜차이즈 통합 솔루션 '프비티(fbit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플랫폼 리뷰 관리 서비스 '리뷰닥터'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DGM과 스토어스토리(대표 곽동훈)는 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을 위한 배달 매출 통합 및 리뷰 관리 협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리뷰닥터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의 주문 및 매출 정보, 고객 리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영업자들이 배달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AI(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 리뷰에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고객과 신속히 소통할 수 있고 고객 충성도 향상과 재주문 유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번 협업으로 DGM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 가맹점의 배달 매출을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사는 상품 개발이나 판매 부진 상품 개선 등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매출 기반 로열티 청구 과정이 자동화돼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곽동훈 스토어스토리 대표는 "프비티와의 협력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의 배달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가맹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혁태 DGM 대표는 "프비티에 배달 매출과 고객 리뷰 데이터를 통합해 로열티 청구 과정은 물론, 고객을 세분화한 마케팅 기능까지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업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데이터 관리 및 소통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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