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실종시 대응체계 강화한다" 서초구 26일 모의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6일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실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초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및 안전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주관하는 훈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6일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실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초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및 안전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주관하는 훈련이다.
모의훈련은 '실종발견→신고→보호→경찰출동→가족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의훈련과 함께 치매예방 관련 '기억다방'(커피차) 캠페인 및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부스는 실종예방사업 안내, 치매상황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기억다방은 경증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커피·차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모의훈련 장소인 방배2동은 '2023년 복지부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종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 치매환자 안전이 보호받는 '서초안심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