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결장' 두산 허경민, 전격 라인업 복귀 "경기하면서 상태는 봐야 할 것"... 양의지는 휴식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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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헤드샷으로 쓰러졌던 허경민(34·두산 베어스)이 돌아왔다.
가을야구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허경민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경민은 올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311 7홈런 60타점 69득점, 출루율 0.384, 장타율 0.431, OPS(출루율+장타율) 0.815로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나 가을야구를 앞둔 중요한 상황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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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최종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1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 허경민은 1회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시속 144㎞ 빠른공에 머리를 맞은 뒤 쓰러졌다. 에르난데스는 즉각 퇴장 명령을 받았고 허경민도 곧바로 교체됐다.
큰 충격이 있었고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했으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걱정을 키웠다. 더블헤더 2차전은 물론이고 23일 SSG 랜더스전에도 결장했다.
이날은 다행스럽게도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하면서 상태는 봐야할 것 같다.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거나 할 수도 있다"며 "계속 체크를 하면서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쇄골 부상이 있는 양의지(37)는 쉬어간다. LG와 더블헤더를 모두 소화한 양의지는 23일 SSG전에서 결장했다. 이 감독은 "의지는 오늘 쉰다. 내일도 휴식일이니 한 번 쉬게 하려고 한다"며 "가벼운 캐치볼을 비롯해 어깨에 무리가 안 가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위 두산은 5위 KT 위즈, 6위 SSG와 2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승리하고 KT가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이승엽 감독은 총력적을 선언했다. "오늘도 어제 경기만큼 중요하다"며 "불펜은 전원 대기다. 어제 (김)강률이와 (이)영하가 28개씩 던졌는데 지금은 관리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던져야 할 상황이 온다면 짧게라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잠실=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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