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코바코 찾아 "방송광고 규제 완화 적극 추진"

이정현 2024. 9.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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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24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등으로부터 현안을 듣고 방송광고 규제 완화 추진 등을 강조했다.

코바코는 이날 현안으로 방송 광고 시장의 구조적 침체 극복과 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침체한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송 광고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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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코바코 현안 청취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24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등으로부터 현안을 듣고 방송광고 규제 완화 추진 등을 강조했다.

코바코는 이날 현안으로 방송 광고 시장의 구조적 침체 극복과 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영역으로 광고 영업을 확장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코바코의 자산 효율화, 비용 절감 등 경영수지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공익 광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코바코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침체한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송 광고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바코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AI 디지털 신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광고 인력 양성, 공익 광고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은 현안 사항 청취 후 한국광고문화회관 내 광고 진흥 시설을 살펴봤으며 AI 활용 광고 콘텐츠 제작 교육 현장도 찾아 광고 홍보 전공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한국광고문화회관 방문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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