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2013년 이후 집주인 대신 갚은 전세금 8.5조‥회수금 2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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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지난 2013년 이후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8조 5천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손명수 의원실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HUG가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금액은 모두 8조 5천1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 대위변제액은 2조 7천3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지만, 회수율은 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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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지난 2013년 이후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8조 5천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손명수 의원실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HUG가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금액은 모두 8조 5천1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 대위변제액은 2조 7천3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지만, 회수율은 8%에 불과했습니다.
2015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대위변제액은 매년 증가해 2022년 9천241억 원으로 불어났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늘면서 3조 5,5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회수율은 2017년 100%에서 점차 떨어져 2021년 52%에 그쳤고, 작년에는 15%, 올해는 8월까지 8%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977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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