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발대

부산 11개 대학 93명 참여…취업역량 강화 지원

BUFF 8기 발대식./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4일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협업해 부산지역 대학생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UFF 8기에는 부산지역 11개 대학교 9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는 12월까지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 경진대회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BUFF 활동이 지역 인재의 취업 목표 달성과 업무역량 강화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 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5년 BUFF 1기 출범 이후 지난해 7기까지 709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 학교 지원 △보호대상아동 시설 개보수 등 지원을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