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中企 살리기에 1.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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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24일 중기부는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2025년 수출·지역·제조혁신 등 예산·정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지역 중소기업·제조혁신 예산이 1조5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전드50+는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컨설팅, 정책자금,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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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간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로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인력 매칭도
24일 중기부는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2025년 수출·지역·제조혁신 등 예산·정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지역 중소기업·제조혁신 예산이 1조5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자체 주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를 확대 추진한다. 레전드50+는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컨설팅, 정책자금,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인구 감소와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연고 산업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 수단을 연계·협업한다.
이어 유망 중소기업 성장과 일시적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내년 예산 7929억원을 편성했다. 지난달 발표한 유망 중소기업 도약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스마트공장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제조기업 2만5000곳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제조 전문 기업 육성방안은 다음 달 2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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