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애아 전담 ‘베다니어린이집’ 이전 개원

안영록 2024. 9.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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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 있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인 베다니어린이집(대표 송영의)이 서원구 사직동에서 상당구 용담동으로 이전하고 24일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9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베다니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사직동 사모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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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에 있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인 베다니어린이집(대표 송영의)이 서원구 사직동에서 상당구 용담동으로 이전하고 24일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9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베다니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사직동 사모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베다니어린이집이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상당구 용담동으로 이전하고 24일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후 상당구 명암로 13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하고 해당 건물에 승강기 설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새 단장했다.

연면적 434.89㎡에 지상 3층 규모인 베다니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치료실을 갖췄다.

이번 이전은 교육부 어린이집확충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11억7000만원 중 6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홍순덕 시 복지국장은 “베다니어린이집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등 장애아동 전문인력을 채용해 개별 영유아 관찰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도 지역의 장애아동이 차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아 전문 베다니어린이집 전경.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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