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츠, 골프 시장 역량 강화 위해 '큐이디' 전략적 흡수 합병

김인오 기자 2024. 9.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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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주)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가 국내 골프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큐이디를 전략적으로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200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센서를 국내외 유명 스크린골프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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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주)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가 국내 골프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큐이디를 전략적으로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200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센서를 국내외 유명 스크린골프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골프공의 오목한 부분인 '딤플(Dimple)'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핀을 측정하는 고유 기술인 '딤플 옵틱스(Dimple Optix)' 특허를 보유, 론치 모니터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1~2개 업체만이 가진 독보적 기술력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크리에이츠는 국내외 시장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큐이디(QED)', 미국을 기점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는 '유니코(UNEEKOR)' 브랜드를 내세워 인지도를 쌓아갔다. 

크리에이츠는 각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역량을 키워 온 브랜드를 통합, 시너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NO.1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글로벌 브랜드 '유니코'로 '큐이디'를 통합한다.

이미 크리에이츠는 '큐이디'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회사 ㈜큐이디의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흡수 합병 작업은 원활히 진행돼 내달 1일부로 완료된다.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는 타이거우즈, 로리 매킬로이 등이 중심이 된 스크린골프리그 'TGL(Tomorrow Golf League)'가 출범을 앞두는 등 전 세계에서 '오프 코스(off-course)'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인지도를 하나의 브랜드 '유니코'로 통합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NO.1 브랜드로 거듭 날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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