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파' 놀던친구들, 보컬 전문 파인뮤직스튜디오와 MOU 체결

아티스트와 무대를 연결해주는 뮤지션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후파'(WHOFA)를 운영 중인 ㈜놀던친구들은 보컬트레이너 TEO 대표원장이 직접 레슨하며 대형기획사 신인개발팀과 함께하는 파인뮤직스튜디오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김상연 놀던친구들 의장(사진 왼쪽)과 TEO 파인뮤직스튜디오 대표원장/사진제공=놀던친구들

파인뮤직스튜디오는 보컬 레슨과 기타 레슨이 가능한 실용음악 스튜디오이다. 가수 이무진의 보컬 멘토로도 유명한 TEO 대표원장은 가수 데뷔 후 20년 경력의 보컬 레슨 노하우로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을 위한 발성 수업과 디테일한 모니터링을 하는 레코딩 수업 등 섬세한 1:1 맞춤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춘스타'에 출연한 가수 유신이 기타 레슨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실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탄탄한 커리큘럼을 지니고 있다.

가수 지망생, 입시 보컬 레슨, 취미반 등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각자 다르지만, 화음을 이해하고 앙상블 능력 향상을 위한 보컬 앙상블과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들을 제공하며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들을 배출하고 있다는 면에서 후파와 파인뮤직스튜디오는 같은 길을 가고 있다.

TEO 대표원장은 "많은 아티스트를 세상에 알리고 더 나아가 무대까지 연결해주는 '후파' 서비스의 무한 가능성을 보았다. K-문화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꿈을 가진 많은 음악인들이 '후파' 앱을 통해 다양한 우수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음악 문화예술과 고객들을 더 쉽게 연결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뮤지션들을 위해 계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좋은 행보를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