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위한 최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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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차 농업유산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최종 발표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았고 최종 지정이 된다면 청양 구기자 농업자원 보전 및 관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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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차 농업유산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최종 발표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세종시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에서 농업유산 자문위원회 소속 17명의 위원과 농식품부, 3개 도·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최종 발표장에서는 청양 구기자를 비롯해 김해 진영단감, 정읍 지황 등 3개 지역의 농업 시스템에 대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특히 청양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자문위원회 및 현장심사 평가 결과를 토대로 청양 구기자 전통 농업에 대해 보완했고 질의응답과 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았고 최종 지정이 된다면 청양 구기자 농업자원 보전 및 관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통해 새로운 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청양 구기자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서 농업 자원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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