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4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높인다"

황정수 2024. 9.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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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다.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이어 2024년 1600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3년간 자사주 192만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원)를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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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한미반도체 제공


한미반도체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다.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이어 2024년 1600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3년간 자사주 192만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원)를 소각했다.

한미반도체는 올 3분기부터 TC 본더를 본격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내년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지 핵심장비인 '2.5D 빅다이 TC 본더'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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