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한 특별한 평창"…군, 내년 시책 156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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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시책 156건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된 시책들은 미래가 밝히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청사진"이라며 "청년과 아이를 위한 지원 확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평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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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시책 156건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주요 시책은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청년든든 프로젝트 ▲어린이 행복 미래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아동·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세대별 맞춤형 공공형 보금자리 주택 ▲노람뜰 종합개발·관광지 지정 ▲대관령 산악관광 거점지구 개발 ▲평창올림픽 그린레거시 투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임업인 반값 농자재 지원 ▲진부면 오대천 상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지역 먹거리 상품 개발, 신소득 작목 육성 ▲재난 안전 상황 통합 관제센터 구축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시책들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뿐만 아니라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발굴된 시책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재정 여건 악화와 세출 구조조정에 대비해 공모와 국·도정 과제와 연계해 국비·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된 시책들은 미래가 밝히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청사진"이라며 "청년과 아이를 위한 지원 확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평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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