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대·경성대에 드론기증 등 지역인재 양성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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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경성대학교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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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경성대학교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측량용 드론 34대를 대학별로 각 17대씩 기증하고 △드론 운용방법 △공간정보 취득 및 가공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캠코는 협약 대학들과 최신 공간정보 분석 기술, 학술정보 등을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캠코가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위치정확도 5cm 수준의 영상지도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에도 활용됐다. 도입 당시 가격은 대당 4천만 원에 달했다.
캠코와 두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드론 관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남희진 국유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 현장에서 축적한 캠코의 노하우 전수가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다. 또, 드론, AI, 증강현실(AR) 등 최신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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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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