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2029년까지 '조사료' 전문단지 74㏊ 조성

김형우 2024. 9.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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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 조사료(풀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법인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등 사업비 5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강제·두학·흑석동과 금성·송학면 일대에 74㏊ 규모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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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충북 제천시는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 조사료(풀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료 수확 사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와 법인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등 사업비 5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강제·두학·흑석동과 금성·송학면 일대에 74㏊ 규모의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 일단 36㏊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한 뒤 점차 그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한해 1천600여t의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전문단지는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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