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음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심의

윤신영 기자 2024. 9.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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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충청남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선 도 성과예산서 전체를 대상으로 도의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살펴 다음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38건을 선정해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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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충청남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혜경 부위원장(백석대 교수)를 비롯해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도 성과예산서 전체를 대상으로 도의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살펴 다음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38건을 선정해 심의했다.

도내 문화·관광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남도 의원발의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종수 도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모든 정책 과정에 성별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 공무원 당연직 4명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8명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 9월까지 2년간 △성별영향평가 기준과 대상 과제 선정 △정책과제 심의·조정 등을 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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