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인제·양구경찰서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배상철 2024. 9.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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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24일 인제경찰서와 양구경찰서를 방문했다.

강원경찰청은 엄 청장이 이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관할,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31·44호 국도를 관리하는 교통요지인 인제경찰서와 한반도 정중앙의 치안을 책임지는 양구경찰서를 연이어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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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24일 인제경찰서와 양구경찰서를 방문했다. 

강원경찰청은 엄 청장이 이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관할,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31·44호 국도를 관리하는 교통요지인 인제경찰서와 한반도 정중앙의 치안을 책임지는 양구경찰서를 연이어 찾았다고 밝혔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24일 인제경찰서에서 직원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경찰청 제공
엄 청장은 인제∙양구경찰서에서 협력단체장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엄 청장은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엄 청장은 “직무만족도 1위인 인제경찰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 해달라”며 “한반도 정중앙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의 작지만 강한 양구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각각 주문했다.

이어 "강원경찰은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강원경찰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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