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전국투어 '러브' 일정 공개…소속사 이적 후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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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전국투어의 2차 티켓을 오픈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부풀린다.
거미는 24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LOVE)의 전체 공연 일정 및 공연장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하며, 2차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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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거미가 전국투어의 2차 티켓을 오픈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부풀린다.
거미는 24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LOVE)의 전체 공연 일정 및 공연장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하며, 2차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연말을 맞아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거미의 전국투어 '러브'는 오는 11월 전주·광주·청주, 12월 부산·서울·대구·성남까지 총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거미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은 물론 새로운 선곡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날 포스터를 통해 부산·서울·대구·성남 공연의 구체적인 정보가 처음 공개됐다. 거미는 12월 7일과 8일 부산 KBS부산홀,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1일과 22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27일과 28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러브'를 개최한다. 지역마다 양일간 공연으로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거미의 귀환이 기다려진다.
거미는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투어를 앞둔 거미는 '미유페'(Me+Youth Festival), '우리 모모콘' 등 페스티벌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오픈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도 시작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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