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박나래, 내 콘서트에 비키니 입고 온다는 것 간신히 말려" ('컬투쇼')

김하영 기자 2024. 9.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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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콘서트에서 박나래 한 눈에 알아봐
피부 관리 비결 공개
그룹 샤이니 키.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갈무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콘서트를 찾아온 박나래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본인의 콘서트에 온 박나래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본인이 비키니 입고 온다는 걸 내가 간신히 말렸다. 스피드 012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를 들은 뮤지는 "저 정도면 거의 비키니 아니냐"라며 놀라워했고, 키는 "땀 흘리는 모습이 후반부다. 우리 팬들도 콘서트장에서 저 모습이 된다고 하더라. 나래 누나에게 공감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샤이니 키 콘서트에 와 응원하고 있다. / 개인 인스타그램

이어 "초대석이 시야 중앙에 있고 좌석 배치를 내가 직접 한다. 나래 누나 같은 사람은 안 보일 수가 없다. 가만히 안 있고, 옆에 트와이스 지효도 같이 있었다. 콘서트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문세윤도 눈에 띄는 읜물로 언급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볼 때마다 키의 피부에 감탄하다고 전하자 키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똑같은 루틴으로 관리했다. 뭘 특별하게 한 건 없다"면서 "기초 화장품에 충실하고 선크림 무조건 바르고, 잘 지운다. 겨울에는 수분 크림을 바르고, 헤어드라이어 하면 얼굴이 말라서 나가기 전에 수분 크림을 한 번 더 바른다. 특별히 공들여서 하는 건 없다"라고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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