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루 충돌’ 황성빈…‘주루 방해’ 비디오판독 신청했다면 결과는?

정충희 2024. 9.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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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황성빈이 어제(9월 23일) 한화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한화 유격수 이도윤과 충돌했습니다. 잠시 일어나지 못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중계방송 해설가는 비디오판독했다면 주루 방해 판정을 받을 수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롯데 김태형 감독은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주루 방해 규정이 강화됐지만 명백한 아웃 타이밍은 제외한다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판독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한편, 베이스를 열어주지 않으면 무조건 주루 방해를 선언하는 메이저리그처럼 KBO리그도 더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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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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