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나시어 리틀과 계약 ... 벤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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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시즌 개막에 앞서 벤치 전력을 채운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나시어 리틀(포워드-가드, 198cm, 100kg)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리틀을 붙잡으면서 벤치를 채웠다.
이에 이번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추가할 시, 리틀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만 약 500만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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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시즌 개막에 앞서 벤치 전력을 채운다.
『Bleacher Repor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나시어 리틀(포워드-가드, 198cm, 100kg)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이며,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최저연봉으로 파악된다. 이번 계약이 더해지면서 마이애미는 연봉 총액이 두 번째 에이프런을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는 보장 계약이 아니기에 두 번째 에이프런을 넘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는 리틀을 붙잡으면서 벤치를 채웠다. 어느덧 노장 선수가 많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젊은 피를 더한 것. 게다가 리틀은 간헐적이긴 하나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케빈 러브가 안쪽을 책임진다면, 리틀이 포워드로 지미 버틀러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큰 부담 없이 백업 포워드를 수혈하면서 마이애미가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더욱 많아졌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역할을 맡기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적어도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다. 마이애미에 스몰포워드 다수가 자리해 있긴 하나 케일럽 마틴(필라델피아)의 이적 공백을 조금이라도 메울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됐다. 데미언 릴라드(밀워키)가 트레이드될 때, 피닉스가 디안드레 에이튼(포틀랜드)을 보내는 대신 리틀의 계약을 떠안아야 했다. 리틀은 피닉스 벤치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지출 문제까지 겹친 피닉스가 그를 방출했다.
방출 직전에 피닉스와 잔여계약(3년 2,200만 달러)이 남아 있었다. 피닉스가 그의 연봉을 지급유예하기로 하면서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무려 7시즌 동안 약 3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에 이번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추가할 시, 리틀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만 약 500만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그는 피닉스에서 4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0.2분을 소화하며 3.4점(.460 .300 .850)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케빈 듀랜트가 포진해 있어 많은 시간을 뛰기 어려웠다. 출전시간도 크게 줄었다. 대신 이번에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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