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차민근과 이혼 소식 하루 만에 공식석상 "설레고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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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 영화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배급시사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수현은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수현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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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현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 영화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배급시사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과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보라색 벨벳 원피스를 입고 현장에 나선 수현은 "저는 지수 역의 수현이다. 선배님들 말씀처럼 토론토에서 먼저 모여 영화를 봤다. 한국에서 소개하는 자리가 가장 설레고 떨린다.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현은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수현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10월 중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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