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장나라 뒤 낯익은 이 남자…'굿파트너' 김준한과 20년전 인연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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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나라와 김준한의 20년 전 영상이 회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나라는 23일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20년 전 김준한과 한 무대에 올랐던 것에 대해 "저는 몰랐다. 기억을 못 했는데 준한 씨가 로펌 견학 갔을 때 이야기하더라. '무슨 일이지?'하고 찾아보니까 진짜더라. 살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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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굿파트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나라와 김준한의 20년 전 영상이 회자하고 있다.
최근 SBS 유튜브 채널에는 '이때부터 환상의 호흡이었지. 대정 베테랑 변호사들의 과거 레전드 무대'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20년 전 가수로 활동하던 장나라가 '인기가요'에서 '나도 여자랍니다'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대 뒤쪽에서 드럼을 치고 있던 남성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밴드 '이지'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김준한이 있었다.
뜻밖의 인연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장나라는 23일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20년 전 김준한과 한 무대에 올랐던 것에 대해 "저는 몰랐다. 기억을 못 했는데 준한 씨가 로펌 견학 갔을 때 이야기하더라. '무슨 일이지?'하고 찾아보니까 진짜더라. 살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오래된 일이었다. 그런데 기억을 못 해서 미안하다"면서 "지금까지 같이 활동을 계속해 온 것도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나라는 SBS '연기대상'에서의 합동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자 "아니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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