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주희정 감독, 성균관대와 경기서 연속 테크니컬 파울로 경기장 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2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고려대의 맞대결에서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연속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주희정 감독이 파울 판정에 항의해 1차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김태홍 코치의 만류에도 화를 참지 못한 주희정 감독은 벤치 의자를 발로 차는 행위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2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고려대의 맞대결에서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연속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사건의 발단은 2쿼터 종료 6분 1초를 남기고 터졌다. 고려대가 28-29로 뒤처진 상황. 성균관대가 리바운드 후 속공으로 나가려는 과정에서 길목을 막고 있던 윤기찬이 공격을 전개 하려던 김태형과 충돌했다. 심판은 수비자였던 윤기찬의 파울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주희정 감독이 파울 판정에 항의해 1차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태홍 코치의 만류에도 화를 참지 못한 주희정 감독은 벤치 의자를 발로 차는 행위를 했다. 그 상황을 지켜본 심판은 곧바로 또 한 번의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해 규정에 따라 경기장을 떠났다.
남은 경기 시간은 김태형 코치와 김태홍 코치 체제로 치르고 있다.
한국대학농구연맹 관계자는 “심판에게 욕설을 한다든가 경기 운영에 큰 지장을 주면 규정에 의해 추가적으로 징계를 받을 수 있긴 하다. 정확한 상황은 추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행위에 대한 징계가 퇴장으로 내려졌다. 다음 경기 지휘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