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에 국감 적극대응 주문한 尹…"장관도 국감 스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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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장관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며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각 부처의 장차관부터 실무자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즉시 행동에 옮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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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장관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며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감장에서 질문을 하는 의원뿐 아니라 장관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각 부처의 장차관부터 실무자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즉시 행동에 옮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도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에 관해 “원전을 하나 짓는 것은 단순한 원전 협력이 아닌 지정학적·정치적 요인도 작용하는 전략 협력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야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의혹에는 “개탄스럽다”며 “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들과 협력업체들, 이를 지원하는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등과 원전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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