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두 혁신당 후보 "곡성군민 행복시대…청렴한 대변자 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장현 영광군수 후보,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왼쪽)가 24일 전남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2024.9.24./뉴스1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박웅두 조국혁신당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는 24일 "오래 살고 싶은 곡성, 새로운 군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웅두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청렴한 군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곡성행복지원금 지급 △농업 신성장 동력 및 친환경 생태농업 지원·육성 △청렴한 곡성군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역소멸대응기금 110억 원을 활용해 매년 100만 원을 군민에게 직접 투자하겠다"며 "곡성 출신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지원, 비진학 청년에게도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치유농업센터와 산림 치유를 결합한 치유농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열대 과채류 재배단지를 조성해 곡성형 신품목을 발굴하겠다"면서 "읍면장 공모제를 도입하고 특혜성 승진 등 불공정한 관행도 중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