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유입 막아라” 청주시, 소 농가 방역 총력

임양규 2024. 9.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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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럼피스킨(LSD)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국내 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시는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000여만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해충제와 포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날(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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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럼피스킨(LSD)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국내 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발생 이후, 지난 19일엔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럼피스킨 방역차량. [사진=청주시]

시는 백신 일제 접종 대상 중 미접종 개체(아픈소·7개월 이상 임신한 소·4개월 미만 송아지)도 추가 접종을 하기로 했다.

지난 10일까지 지역 농가 1337호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시는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000여만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해충제와 포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날(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한 상태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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