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수수료 0% 낮추니…홈플러스 신규 판매자 8배 늘어

2024. 9.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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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행사 이후 지난 8월 신규 입점 판매자(셀러)가 월평균보다 8배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신규 입점 판매자에게 90일간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신규 판매자가 늘면서 이달 1∼8일 기준 온라인 '택배배송'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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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정책 유지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는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행사 이후 지난 8월 신규 입점 판매자(셀러)가 월평균보다 8배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신규 입점 판매자에게 90일간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정책은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신규 판매자가 늘면서 이달 1∼8일 기준 온라인 ‘택배배송’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 택배배송이란 오픈마켓 형태의 입점 사업자가 택배로 상품을 발송하는 홈플러스 배송 시스템이다. 택배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약 140만개다.

정태근 홈플러스 온라인MD(상품기획) 본부장(이사)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자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지원하고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택배배송을 강화해 상생 기반의 온라인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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