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금융센터지수 25위 등극
이유진 기자 2024. 9.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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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보고서 발표·심포지엄 열어부산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25위로 올라서며 세계적인 금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부산이 121개국 중 2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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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33위서 8계단 상승
이날 시,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GFCI 36차 보고서 발표 및 부산금융중심지 글로벌 경쟁력 심포지엄’ 행사를 열었다. 국내외 금융전문가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 워들 지옌 대표는 “부산은 평판과 기술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GFCI 순위가 상승세를 보인다. 디지털 및 해양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한 개발 계획 덕분에 부산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 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등 디지털금융 활성화에 집중하겠다.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로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시, 보고서 발표·심포지엄 열어
부산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25위로 올라서며 세계적인 금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25위로 올라서며 세계적인 금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부산이 121개국 중 2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다.
부산은 2014년 3월 GFCI 27위로 첫 진입해 2015년 3월과 9월 역대 최고 순위인 2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 순위는 2017년 9월 70위였다. 올해 3월의 경우 순위는 27위였지만 717점으로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33위)과 비교하면 이번에 8계단 상승했다.
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 금융이 상승세를 나타낸 이유로 지난 6월 정부의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꼽았다. 국내외 금융기업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라는 것이다. 그간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2025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금융감독원·지자체 합동 뉴욕기업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적극 추진했다. BIFC 3단계 건물은 핀테크·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기업과 투자·보증 기능을 집적한 ‘디지털금융 밸리’로 특화하는 데 집중하며 지역 금융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부산은 2014년 3월 GFCI 27위로 첫 진입해 2015년 3월과 9월 역대 최고 순위인 2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 순위는 2017년 9월 70위였다. 올해 3월의 경우 순위는 27위였지만 717점으로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33위)과 비교하면 이번에 8계단 상승했다.
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 금융이 상승세를 나타낸 이유로 지난 6월 정부의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꼽았다. 국내외 금융기업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라는 것이다. 그간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2025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금융감독원·지자체 합동 뉴욕기업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적극 추진했다. BIFC 3단계 건물은 핀테크·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기업과 투자·보증 기능을 집적한 ‘디지털금융 밸리’로 특화하는 데 집중하며 지역 금융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이날 시,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GFCI 36차 보고서 발표 및 부산금융중심지 글로벌 경쟁력 심포지엄’ 행사를 열었다. 국내외 금융전문가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 워들 지옌 대표는 “부산은 평판과 기술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GFCI 순위가 상승세를 보인다. 디지털 및 해양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한 개발 계획 덕분에 부산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 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등 디지털금융 활성화에 집중하겠다.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로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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