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신건강의 '굿파트너'…국립춘천병원, 힐링캠프 개최

강태현 2024. 9.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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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은 강원 지역 112 상황실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한창환 병원장은 "경찰공무원의 신체·정신 건강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힐링캠프가 112 상황실 근무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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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 힐링캠프 [국립춘천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국립춘천병원은 강원 지역 112 상황실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병원은 112 상황실 근무자가 도내 치안을 담당하며 각종 신고와 민원으로 불면, 불안, 우울 등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만큼 이를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평군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신체·정신적으로 회복할 시간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평가와 정신건강전문요원 1:1 상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병원은 2021년 10월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창환 병원장은 "경찰공무원의 신체·정신 건강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힐링캠프가 112 상황실 근무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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