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관이 직접 대국민 소통해야…장관도 '국감스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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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서는 양국간 '전략 협력'이라며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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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 지정학적·정치적 전략 협력"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며 "국감장에서 질문을 하는 의원뿐 아니라 장관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적극적 자세로 국감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서는 양국간 '전략 협력'이라며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건설은 단순히 다리나 도로를 만드는 것과 달리 장기간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원전을 하나 짓는 것은 단순한 원전 협력이 아닌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도 작용하는 '전략 협력'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코는 원전뿐 아니라 AI(인공지능), 디지털 등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경제, 과학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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