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추진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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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은 오늘 오후 세종시 보건복지부 별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안 제정을 지원하고 청사와 예산 확보에 나서며 저출산 예산 사전심의제도 등 정책 세부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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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은 오늘 오후 세종시 보건복지부 별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안 제정을 지원하고 청사와 예산 확보에 나서며 저출산 예산 사전심의제도 등 정책 세부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단장을 맡은 김종문 국무1차장은 "인구전략기획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추진단을 발족시켜 조직, 인사, 예산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75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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