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은준석 역학조사관, 경기도 첫 전문역학조사관 임명

양규원 2024. 9. 24.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경기도 최초의 '전문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은준석(46) 역학조사관으로, 고양시는 지난 21일 은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 전문과정을 수료해 전문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은준석 역학조사관의 전문과정 수료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며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준석(46) 전문역학조사관./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경기도 최초의 '전문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은준석(46) 역학조사관으로, 고양시는 지난 21일 은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 전문과정을 수료해 전문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은 역학조사관은 한의사 출신의 감염병 대응 전문가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습역학조사관에 채용됐으며 2년 뒤인 지난 2022년 일반과정을 수료하고 일반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이후로도 은 역학조사관은 꾸준히 역학조사관으로서 경험을 쌓아오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전문과정을 수료, 전문역학조사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역학조사관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시·군·구의 일반과정과 시·도 및 질병관리청의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 시·군·구 역학조사관이 전문과정을 수료하려면 최소 3년 이상의 직무 경험을 비롯, 각종 보고서 및 논문 작성 등도 요구받아 전문역학조사관 배출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고양시는 은 역학조사관의 전문역학조사관 임명이 고양시 방역 시스템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역학조사 계획 수립 및 수행, 감염병 유행 분석, 정책 제안, 교육 및 연구 등 고양시 공중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은준석 조사관은 "고양시에서 경기도 내 최초의 전문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의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은준석 역학조사관의 전문과정 수료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며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