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 코리아’ 매출 허위·과장 의혹 조사한다

강신우 2024. 9.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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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 가맹본부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영업사원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매출과 수익률을 구두로 설명했는지, 해당 설명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영업사원이 구두로 밝힌 매출과 수익률이 과장 정보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며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등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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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현장조사 진행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 가맹본부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로 과장해 설명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허위 과장 광고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오는 25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영업사원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매출과 수익률을 구두로 설명했는지, 해당 설명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가맹사업법에선 ‘가맹본부가 사실과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영업사원이 구두로 밝힌 매출과 수익률이 과장 정보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며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등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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