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수 살리고 동해안 투자특구 대전환"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24.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 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도는 경산, 포항, 영천 등에 국한된 경제자유구역을 동해안까지 확대해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민간이 제안하는 투자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지원할 민관협력 투자협의체를 사업단위로 가동하고, 입체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 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도는 경산, 포항, 영천 등에 국한된 경제자유구역을 동해안까지 확대해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

'환동해 글로벌 에너지관광벨트 특별법' 등의 입법도 준비해 법인세와 산단 임대료 감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력 주산지인 동해안의 장점을 살린 '에너지특구' 등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말 개통되는 동해중부선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역세권을 관광특구나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정책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호텔리조트 유치를 집중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함께 민간이 제안하는 투자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지원할 민관협력 투자협의체를 사업단위로 가동하고, 입체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행사와 하반기 18개의 지역축제의 차질없는 개최를 통해 외부 소비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약 6천억원의 중소기업경영안정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집행하고, 전통시장 디지털화와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물가 안정을 기반으로 지역축제와 관광객유치 등으로 소비를 진작시키고, 과감한 규제완화, 정책특구 지원 등으로 동해안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로,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