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참석…"국제 연결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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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4~2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 국제 연결망(네크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고위급 실무위원회 참석으로 울산시의 국제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지방외교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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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24~2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 국제 연결망(네크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신규회원 가입에 대한 의결, 내년도 총회 개최방안 논의,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북한의 동북아 6개국의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에는 6개국 52개 단체에서 총 132명이 참가해 역대 총회 최대 참석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울산시 다음인 현재 의장단체는 중국 랴오닝성이 맡았으며, 이번 실무위원회를 비롯해 내년도 총회 역시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고위급 실무위원회 참석으로 울산시의 국제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지방외교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현재 의장단체인 중국 랴오닝성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회원국의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해 울산시의 지방외교 외연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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