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경남 지방시대위 통과

강경국 기자 2024. 9. 2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제7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창원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신청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계획은 창원국가산단 내 56만859㎡(16만9660평)에 앵커기업인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과 넥스탑코리아 등 12개 협력사의 투자금액 6948억원, 982명의 고용을 목표로 수소트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등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개요.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7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창원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신청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계획은 창원국가산단 내 56만859㎡(16만9660평)에 앵커기업인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과 넥스탑코리아 등 12개 협력사의 투자금액 6948억원, 982명의 고용을 목표로 수소트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등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창원을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핵심기술 개발, 기업 역량 강화, 근로자 친화적인 정주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차별화된 민·관·산·학 협력 내용을 보완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으며, 앵커기업 4개사 대표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기회발전특구 신청자인 경남도는 9월 중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1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황성호(왼쪽 두 번째부터) ㈜삼현 대표이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박완수 도지사,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조세현 범한자동차㈜ 대표이사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개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10~11월 중 산업부 검토 및 현장실사, 중앙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며 관련 기업들은 투자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창원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포석이 될 것"이라며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