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영광.곡성군수 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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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와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는 조국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가 전임 군수의 부정과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열리는 재선거임을 의식한 듯 청령군정 실천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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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와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는 조국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가 전임 군수의 부정과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열리는 재선거임을 의식한 듯 청령군정 실천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 영광군수 후보는 “영광군민을 위한 3.3.3 정책으로 깨끗한 행정과 살맛나는 영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자랑스러운 군수, 청렴군수’의 3종세트로 △투명한 군수실 운영 △군수실에 CCTV(폐쇄회로) 설치.운영 △군수 일정 상세 공개와 함께, ‘영광스러운 영광 생활’ 3종세트로 △간병비 지원사업 △영광행복복지지원금 지원 △마을순회 왕진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또 ‘영광의 미래, 영광의 경제살리기, 에너지산업 3종세트로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선정 및 반도체 기업 유치 △데이터센터 유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와 군민이익공유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웅두 곡성군수는 “오래 오래 살고 싶은 곡성, 건물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하는 곡성, 새로운 군민행복시대 곡성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빈집 등을 개조해 어르신들의 주거와 의료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마을요양원 설립을 약속했다.
또 청렴한 곡성 군정과 곡성의 미래를 위해 △읍면장 공모제 도입 △그린바이오 농산업단지 조성 △공공주택 공급 확대 △신재생 자립마을 확대 등 곡성지역의 현황을 반영한 민생.경제.안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함께한 조국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두 후보 공약의 공통점은 바로 ‘민생’과 ‘청렴’이며, 민생정책 공약으로 생활을 보장하고,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미라 면서 “한 점 부끄럼 없는 청렴으로 무너진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조 대표는 또 “유권자들이 제대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TV토론과 현장토론 횟수에 제한을 두지 말고 열어 유권자의 선택권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면 또 다시 후보를 내겠다”면서 “민선9기 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대구.경북지역에 반드시 조국혁신당 후보를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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