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지만 고급스럽게"…동서식품, 소비자 니즈 잡았다
'맥심 티오피'로 시장 공략…차별화한 맛
다양한 마케팅으로 저변 확대 노려
최근 국내 음료업계에서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다. 이에 따라 동서식품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캔커피, 컵커피, 페트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와 다크 로스팅 원두의 깊고 진한 맛을 담은 △스모키 블랙 △스모키 라떼, 미디엄 로스팅한 원두의 맛과 향에 우유와 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더한 △미디엄 로스트 돌체라떼까지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는 콜롬비아·브라질·케냐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보다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은 무설탕 블랙 타입이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 해 밝고 화사한 커피 향을 표현했다.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는 콜롬비아·과테말라·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하고 우유를 더해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는 기존의 라떼 타입 컵 커피 제품보다 덜 달면서 더욱 진한 커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했다.
맥심 티오피 페트커피는 △심플리스무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등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인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심플리스무스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 본연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블랙, 가벼운 달콤함이 특징인 스위트 아메리카노, 우유를 첨가해 부드러운 라떼 등 3종으로 구성돼있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이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맥심 티오피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8월 ‘가장 가까운 휴식’을 콘셉트로 한 신규 광고 4편을 공개했다. ‘직장인 편’은 지치고 피곤한 출근길에, ‘대학생 편’은 지루하고 진전 없는 조별 과제 시간에 맥심 티오피가 휴식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에는 맥심 티오피의 신규 모델인 배우 홍경과 이재인이 등장한다.
‘휴대성 편’에서는 뚜껑이 있어 보관과 음용이 편리한 점을, ‘보냉 편’은 커피의 시원함이 잘 유지되는 점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오는 12월 6일까지 맥심 티오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맥심 티오피 구매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특별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2020년부터 시작해 매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제품 목 부분에 파란색 띠로 표시된 이벤트 제품을 구매한 후 패키지 라벨 안쪽에 인쇄된 적립코드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스탬프 10개를 모을 때마다 맥심 티오피(275ml) 제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네가지 경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스탬프 100개를 적립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연제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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