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부엌가구' 메디아프로필리가 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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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끝나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 도래하면서 내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호화로운 주방가구부터 내구성 강한 마루바닥, DIY(셀프시공)가 가능한 벽지까지 소비자의 요구에 걸맞는 제품들이 이사수요를 기다린다.
현대L&C 관계자는 "메디아프로필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췄다"며 "신개념 제품으로 국내 고객들은 부엌 인테리어에 새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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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무더위가 끝나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 도래하면서 내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호화로운 주방가구부터 내구성 강한 마루바닥, DIY(셀프시공)가 가능한 벽지까지 소비자의 요구에 걸맞는 제품들이 이사수요를 기다린다. 국내 대표 인테리어 기업들의 대표 제품들을 소개해본다.
메디아프로필리(Mediaprofili)는 유럽의 3대 부엌가구 중 하나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L&C가 독점 수입한다. 주력 상품은 주방 상하부장의 '부엌도어'다. 독창적인 포스트포밍 공법으로 열과 압력을 사용해 필름을 부착해 굴곡이 있는 표면에도 마감재를 자연스럽게 부착한다. 매끄럽거나 깊은 엠보싱이 있는 필름도 문제없다. 이런 기술 덕에 입체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이 가능하다.
부엌도어의 표면재와 심재, 제작공법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심재 중에는 허니콤(Honeycomb) 경량보드가 인기다. 벌집 구조로 무게를 줄여 대형 사이즈의 부엌도어도 무리없이 여닫을 수 있다. 가볍지만 강도와 내구성은 우수하다.
부엌도어 디자인의 최근 트랜드는 '스트라이프'다. 투명감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로 부엌도어를 많이 만들다보니 유리와 어울리는 패턴으로서 인기를 얻었다. 굴곡 있는 표면을 정교하게 디자인해 일반적인 평면 디자인과는 깊이감이 다르다.
메디아프로필리는 모든 자재와 생산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친환경 정책으로 연간 200톤이 넘는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있다. 매일 약 3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원자재로 활용한다. 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심재를 개발해 폐기물도 최소화했다. 생산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는 전량 바이오매스와 태양광, 풍력 등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한다.
현대L&C 관계자는 "메디아프로필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췄다"며 "신개념 제품으로 국내 고객들은 부엌 인테리어에 새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아프로필리 외에 현대L&C의 가구용 필름인 보닥 데코도 올 가을 인테리어철을 맞아 주목받는다. 대표 제품으로는 내지문성과 내오염성이 강한 극무광 필름, 굴곡이 깊어 입체감과 실제 자연 소재의 느낌이 강한 딥 엠보스,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듀얼 솔리드가 있다. 또다른 필름 R-PET(Recycled Pet)은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덕에 국내 첫 글로벌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국내외 GR(Good Recycled) 인증을 획득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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