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립·불신 커져가는 당‥尹 순방마저 내부문제로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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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 보도와 대통령실의 독대 거부로 '윤·한 갈등'이 다시 부각된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세일즈 순방 효과를 내부 문제로 스스로 덮어버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당대표가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사전에 유출돼 주요 뉴스가 된다는 사실이 납득되지를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게 최우선인 여당에서 차기 대권을 위한 내부 분열은 용인될 수 없다"고 한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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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 보도와 대통령실의 독대 거부로 '윤·한 갈등'이 다시 부각된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세일즈 순방 효과를 내부 문제로 스스로 덮어버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언제부턴가 우리 당에 긴밀한 소통과 협의의 전통이 사라지고, 대립과 불신이 커져간다"며 "당에 구심점이 없어 단합도 흐릿하고 미래 비전조차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입지 회복과 중도층 겨냥 정책개발, 차세대 보수 리더 양성 등 시급한 과제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언론보도는 온통 당대표와 용산의 관계에만 매몰돼 있다"며 "당의 비전과 정부의 정책성과는 국민들이 알 수조차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표는 "당대표가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사전에 유출돼 주요 뉴스가 된다는 사실이 납득되지를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게 최우선인 여당에서 차기 대권을 위한 내부 분열은 용인될 수 없다"고 한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7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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