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관내 소방서 대상 화학사고 대응 교육 훈련 실시

한귀섭 기자 2024. 9.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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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리튬배터리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증가에 따라 오는 10월 18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사고 대응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유해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18개 소방서 구조대원 및 안전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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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도내 소방서 대상 화학사고 대응 교육 훈련.(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리튬배터리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증가에 따라 오는 10월 18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사고 대응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유해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18개 소방서 구조대원 및 안전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원소방은 총 5차에 걸쳐 5개 권역별로 화학사고 대응 기초, 누출 차단 장비, 제독 차량·보호복 착용, 장비 실습·팀 단위 전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는 202곳(제조사용업 59곳, 알선판매업 138곳, 운반업 2곳, 판매업 3곳)이다.

조용철 강원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화학사고 현장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철저히 파악해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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