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보아가 키운 젠지 아이돌 NCT WISH, 첫 미니앨범 한·일 1위 '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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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MZ' 가수 보아(BOA) 직접 프로듀싱한 '젠지(Gen Z)' 아이돌, NCT WISH(이하 NCT 위시)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내놨다.
NCT 위시는 이번 'Steady(이하 스테디)' 활동을 통해 국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넘어서 일본 도쿄돔 구장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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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프로듀서가 퍼포먼스랑 편곡 프로듀싱 해줘서 우리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게 됐다. 나중에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공연하고 싶다"
'아시아의 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MZ' 가수 보아(BOA) 직접 프로듀싱한 '젠지(Gen Z)' 아이돌, NCT WISH(이하 NCT 위시)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내놨다. NCT 위시는 이번 'Steady(이하 스테디)' 활동을 통해 국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넘어서 일본 도쿄돔 구장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오후 2시 NCT 위시 첫 미니앨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명의 멤버들은 타이틀 곡 '스테디'를 선보이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니 앨범은 선공개 싱글인 '덩크 슛'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앨범 선주문량만 전날 기준 80만장이 넘어섰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장을 넘어서며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NCT 25명 멤버 중 10~20대 초반 막내들로 구성된 그룹답게 '청량' 이 무기다. 안무도 '락킹'을 도입하는 등 신선하면서 톡톡 튀는 감성을 담았다.
NCT 위시는 이번 '스테디' 활동을 통해 국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넘어서, 일본 도쿄돔 구장 공연을 하고 싶다면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앞서는 케이블TV 음악방송에서만 1위를 했다.
리더 시온은 타이틀곡인 '스테디'에 대해 "젠지의 솔직한 고백 노래"라면서 "통통 튀면서 재미있는 가사를 많이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처음 여성 아티스트를 타깃해 만들어진 노래를, NCT 위시를 위해 남성 그룹용으로 편곡해 처음 들었는데 함께 있던 이들이 모두 "이건 타이틀곡이다"고 감탄했다는 비화도 전했다.
특히 이때 '보아 누나'의 세심함이 발휘됐다. 료는 "당초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을 담당하는 리쿠를 고려해 랩 파트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온은 "문자로 추석 때 인사드렸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쉬라고 덕담을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들은 "무대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일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야심도 내비쳤다. 리쿠는 "전국 투어 할 때 시즈니(팬덤) 분들이랑 친해져서 재미있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NCT 위시는 올해 11월부터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다. 사쿠야는 10대 답게 "일본과 한국 외에 다른 곳도 가는데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싶다"는 귀여운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NCT 위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스테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위버스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NCT위시 첫 미니앨범 'Steady'는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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