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꾼 최고"…제주농협,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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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실시한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평가가 나온 덕분이다.
지난해 제주위미농협에서 제주 최초로 실시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는 2개 농협이 추가로 참여, 3개 지역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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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개 농협 추가 참여, 3개 지역 실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실시한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평가가 나온 덕분이다.
24일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오는 26일 제주고산농협 계절근로자 30명이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다. 농협은 27일 입국 환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고산농협은 농협 인근 펜션을 활용해 이들 계절근로자에게 공동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숙소는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에 앞서 농협제주본부와 제주고산농협은 지난 23일 고산지역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공동숙소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 내부 필요시설 설치상황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을 둘러보고 점검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고산농협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주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농작업 기초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한국문화의 이해, 출입국관리법 및 기초생활법률 등 근로자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며 "베트남 근로자들이 제주농촌에서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도와 베트남 남딘성이 업무협약으로 선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110명이다.
지난해 제주위미농협에서 제주 최초로 실시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는 2개 농협이 추가로 참여, 3개 지역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고산농협과 계약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여 20, 남 10) 입국을 시작으로, 10월29일 제주위미농협 50명(여 30, 남 20), 11월27일 대정농협 30명(여 20, 남 10) 등 모두 110명이 입국해 5개월 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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