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반환공여지 캠프스탠턴, 산업단지된다…파주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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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스탠턴'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 제안 공모를 통해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2021년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캠프 스탠턴의 개발은 광탄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침체됐던 광탄면 지역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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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스탠턴'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 제안 공모를 통해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2021년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약 86만㎡의 대규모 부지에 걸쳐 진행된다. 38만㎡는 산업시설용지로 6만㎡는 약 1100세대가 입주할 주거용지로 계획됐다.
사업시행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외에도 4만3000㎡의 공공시설용지를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GS건설 컨소시엄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 캠프스탠턴이 시행하게 된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등 각종 영향평가(안)에 대해 이날부터 주민 열람을 시행하고 10월11일엔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캠프 스탠턴의 개발은 광탄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침체됐던 광탄면 지역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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