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최고 인기 코스는? 수도권은 타이거CC, 제주는 스프링데일CC

이충진 기자 2024. 9.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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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프코스로 수도권에서는 타이거CC, 제주에서는 스프링데일CC인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존은 라운드 전 코스 선택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24 펀데이터(FUNDATA)’ 포스터를 공개하고 전국 골프존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펀데이터는 골프존 유저들이 라운드 한 국내외 및 가상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 정보를 담은 것으로, 골프존에 따르면 올해는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골프존 유저 라운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2024 펀데이터는 △인기프로가 선택한 추천코스, △지역별 유저 인기코스, △동반자 유형 별 플레이 추천코스, △코스 특징에 따른 플레이 추천 코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까지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먼저 ‘인기프로 추천코스’로는 필드와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김홍택, GTOUR WOMEN’S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한지민 프로가 추천하는 세 가지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홍택은 GTOUR 대회 우승을 한 ‘골프클럽Q’, 22언더로 자신의 라베 코스인 ‘원더클럽 알펜시아 700’,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콕힐 골프클럽-No.4’를 추천했다.

‘골프존 유저들이 직접 픽한 인기코스’는 전국 6개 지역과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가지로 나눠 집계했다. 수도권 인기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순서대로 타이거CC, 서원힐스 CC-EAST/WEST, 윈체스트GC이고 제주 인기코스는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 해비치 제주-SKY/PALM 순이다. 해외 인기코스로는 그린 난도가 높고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특색 있는 디하이츠-썬밸리가 1위로 집계됐고, 써 제임스 CC, 클락코리아CC-레이크가 뒤를 이었다.



특색 있는 코스 추천 정보도 선보인다.

동반자 유형 별 플레이 추천 코스 카테고리에서는 골프존 실력 등급 참새, 까치 등급의 평균 타수가 낮은 코스를 기준으로 스코어가 잘 나오는 코스 정보를 공개한다. 또 학, 매, 독수리 등급의 평균 타수가 높은 코스를 기준으로 난이도가 높은 코스 순위와, 화이트티-레드티 전장 차이가 큰 코스를 선별해 여성 골퍼 추천 코스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이트티를 기준으로 최장, 최단 코스와 그린 고저차가 큰 특징의 코스도 확인 가능하다.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골퍼라면 펀데이터에서 추천하는 PAR4 원 온 코스, PAR5 투 온 코스, 홀인원 확률을 참고한 홀인원 도전 코스 라운드를 제안한다.

서윤호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은 “골프존은 유저분들이 취향에 맞춰 더욱 재미있는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매해 다양한 주제의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많은 골프장과 제휴를 진행해 25년 하반기까지도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많은 신규 코스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골프코스를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골프장과의 제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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