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동유럽 폴란드, 홍수 위험 계속

최현미 2024. 9.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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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럽 동부와 중부 지역에선 이례적인 폭우로 극심한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폴란드 남서부 크워츠코는 도시 전체가 거의 물에 잠기고 주민 2천 6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아직도 도로 곳곳이 침수된 상태로 남아있고, 오드라 강은 한때 수위가 174cm를 초과해 위험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중해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수증기의 양이 늘어나 비구름을 강하게 발달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한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가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시드니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9월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 나이지리아 아부자는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파리는 흐린 날씨에 아침과 낮의 기온이 크게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미국 서부 LA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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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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