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능이버섯축제 내달 12~13일 이틀간

영양=황재윤 기자 2024. 9.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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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오는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2일간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2024년 수비면 능이축제를 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축제로 시작한 능이버섯 축제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능이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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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수비면 능이축제 모습/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오는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2일간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2024년 수비면 능이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마을이 주관이 되어 시행하는 능이축제는 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능이버섯은 깔때기 모양의 다갈색 버섯으로 건조하면 거의 흑색이 되면서 강한 향기를 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생하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그야말로 자연의 내음, 바로 능이의 건강한 향을 머금은 버섯이다.

축제기간 동안 몸에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 구매 외에도 축하공연, 영양만점 디제잉, 이벤트게임, 맥주빨리 마시기, 능이라면 나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눈, 코,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축제로 시작한 능이버섯 축제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능이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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