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줄었다‥"5G 요금제 합리화 영향"

정동욱 dwjung@mbc.co.kr 2024. 9.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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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5G 요금제를 개편하자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감소하고 일반 요금제 가입자는 늘어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6월 기준 5G 가입자 중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28.8%로, 2019년 72%보다 40%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5G요금제의 세분화로 LTE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비싸지게 되면서 LTE 가입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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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5G 요금제를 개편하자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감소하고 일반 요금제 가입자는 늘어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6월 기준 5G 가입자 중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28.8%로, 2019년 72%보다 40%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통신사들이 데이터 사용량을 세분화하는 중저가 요금제를 내놓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KT는 월정액 3만 7천 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중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했고,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 원대 5G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5G요금제의 세분화로 LTE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비싸지게 되면서 LTE 가입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5G 가입자 수는 작년 말 3천250만 6천여 명에서 올해 7월 3천434만 5천여 명으로 늘었지만, LTE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2천294만 9천여 명에서 2천189만 2천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973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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